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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석차 공개해야
    • 입력2001.12.04 (21:00)
뉴스 9 2001.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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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어제 수능점수가 발표됐지만 일선학교의 수험생과 교사들은 대학 선택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입시전형이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상태에서 지원의 기준이 되는 총점 석차도 공개되지 않은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박 에스더 기자입니다.
    ⊙기자: 고대하던 수능성적표를 손에 쥐고도 수험생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영역별 점수와 종합등급만 나온 성적표로는 아무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김기태(고3 수험생): 3등급을 받았는데요.
    그것도 퍼센테이지가 상당히 기니까 그 안에서도 서열이 정해져야 되는데 그게 정확하게 안 나와 있으니까 제가 지금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고요.
    ⊙기자: 진학상담으로 북적여야 할 3학년 교무실도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지원대학 선정의 결정적 자료인 총점과 전국 석차가 공개되지 않은 데다 대학마다 전형방식도 제각각이어서 교사들조차도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창호(서울 관악고 3학년부장): 결국 대학은 서열을 가지고 대학을 가는 것인데 자료가 충분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현재 고3 담임들이 일손을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오늘 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에는 수능의 전국 석차를 공개하라는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성적별 한줄세우기를 막고 수능을 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자는 취지를 훼손할 수 없다며 석차공개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성동(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계열별로 총점을 내고 하는 것이 저희 이번 채점의 기본방침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아예 산출을 안 했습니다.
    ⊙기자: 엄연히 존재하는 대학의 서열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일안 기준도 없는 너무 다양한 전형방식이 수험생과 교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 수능석차 공개해야
    • 입력 2001.12.04 (21:00)
    뉴스 9
⊙앵커: 어제 수능점수가 발표됐지만 일선학교의 수험생과 교사들은 대학 선택에 애를 먹고 있습니다.
입시전형이 대학별로 천차만별인 상태에서 지원의 기준이 되는 총점 석차도 공개되지 않은 데 그 원인이 있습니다.
박 에스더 기자입니다.
⊙기자: 고대하던 수능성적표를 손에 쥐고도 수험생들은 답답하기만 합니다.
영역별 점수와 종합등급만 나온 성적표로는 아무래도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김기태(고3 수험생): 3등급을 받았는데요.
그것도 퍼센테이지가 상당히 기니까 그 안에서도 서열이 정해져야 되는데 그게 정확하게 안 나와 있으니까 제가 지금 어느 수준인지 모르겠고요.
⊙기자: 진학상담으로 북적여야 할 3학년 교무실도 썰렁한 분위기입니다.
지원대학 선정의 결정적 자료인 총점과 전국 석차가 공개되지 않은 데다 대학마다 전형방식도 제각각이어서 교사들조차도 방향을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습니다.
⊙전창호(서울 관악고 3학년부장): 결국 대학은 서열을 가지고 대학을 가는 것인데 자료가 충분히 나오지 않기 때문에 현재 고3 담임들이 일손을 놓고 있는 상태입니다.
⊙기자: 오늘 교육과정평가원 사이트에는 수능의 전국 석차를 공개하라는 수험생들의 항의가 빗발쳤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성적별 한줄세우기를 막고 수능을 자격기준으로만 활용하자는 취지를 훼손할 수 없다며 석차공개 불가 방침을 거듭 밝혔습니다.
⊙김성동(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계열별로 총점을 내고 하는 것이 저희 이번 채점의 기본방침에 맞지 않기 때문에 아예 산출을 안 했습니다.
⊙기자: 엄연히 존재하는 대학의 서열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에서 단일안 기준도 없는 너무 다양한 전형방식이 수험생과 교사들을 혼란스럽게 만들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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