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러한 포르투갈 등을 상대로 월드컵 16강 진출을 자신하고 있는 히딩크 감독의 훈련파일이 공개됐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 있는지 김완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나의 축구철학은 어떤 강팀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다, 국내 지도자들을 만나 훈련파일과 함께 털어놓은 히딩크 감독의 축구철학입니다.
일목요연하게 정리된 비디오파일은 유럽축구의 장점을 살린 히딩크식 한국축구에 목표가 녹아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우리 수비는 미드필드와 수비간 간격이 벌어진다.
하지만 유럽 선수들은 자기 자리를 지키면서도 경기흐름을 마음대로 조절합니다.
⊙기자: 이 목표와 비교한 현재 우리의 전력도 4개 부분에 걸쳐 자세하게 분석되어 있습니다.
기술수준은 85%에 이르렀지만 체력적인 면은 목표의 반을 넘어섰을 뿐입니다.
전술 활용도는 불과 30%에 머물고 있어 선수들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수준을 높이기 위해 선수들이 선후배간 위계적인 분위기를 극복하고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경기장에서 수줍어하거나 의기소침해 적극적인 의사소통을 안하면 좋은 플레이를 펼칠 수 없습니다.
⊙기자: 특히 어린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서 적극적으로 자기 의사를 밝혀 팀에 활력을 불어넣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