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대테러전쟁을 선언하며 미사일과 전투기를 동원해 대규모 보복공격을 퍼붓고 있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왔습니다.
⊙기자: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은 전면전을 연상케 하듯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F-16 전투기들은 예닌 등 요르단강 서안지구를 미사일로 공격한 데 이어 가자지구를 공격했습니다.
또 요르단강 서안 라말라에서는 헬기가 아라파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의 본부건물들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퍼부었으며 지상의 탱크들은 아라파트 수반의 집무실 앞 500m 지점까지 진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같은 공격으로 팔레스타인측에서 10여 명의 사상자가 났으며 헬기 3대와 수채의 건물이 파괴됐습니다.
공격에 때맞춰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에 대해 테러와의 전쟁을 선언했습니다.
⊙샤론(이스라엘 총리): 상황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테러를 뿌리 뽑을 때까지 대응할 것입니다.
⊙기자: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이 평화이행 과정을 파괴하고 있다고 비난하며 미국에 대해 중재를 요청하는 한편 UN안보리에도 개입을 촉구했습니다.
⊙라흐만(팔레스타인 내각 장관): 우리들이 국제사회의 개입을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합니까?
안보리가 개입해야 합니다.
⊙기자: 그러나 부시 미국 대통령은 테러는 강도높게 비판한 반면 이스라엘에 대해서는 군사적 공격을 자위권 행사로 인정하며 동조하는 입장을 보여 이스라엘의 보복공격은 당분간 멈추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