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가 본선에서 반드시 꺾어야 할 미국은 예상보다 공격력이 강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2선 공격수들의 가담과 기습적인 공간 침투가 뛰어나 우리로서는 견고한 수비조직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박종복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포르투갈, 폴란드보다 비교적 약한 팀으로 평가돼 우리가 반드시 이겨야 할 미국.
그러나 북중미 예선에서 보여준 미국의 공격은 우리가 쉽게 넘보지 못할 만큼 다양했습니다.
미국은 우선 빠르고 정교한 패스를 통해 순식간에 득점 기회를 잡았습니다.
좁은 공간에서도 브라질 같은 짧은 패스를 시도할 만큼 세밀한 공격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수비수를 앞에 두고 빠지는 공간침투는 주공격패턴임을 보여줬습니다.
순식간에 수비를 따돌리는 전술은 어설픈 오프사이드 작전을 단숨에 무력화시켰습니다.
⊙이강석(KBS축구해설위원): 탄탄한 조직력의 바탕위에서 2선에서 침투해 들어오는 날카로운 공간침투 능력이 상당히 뛰어나기 때문에 아무래도 우리 미드필드진에서 좀더 압박적인 수비를...
⊙기자: 예선에서 얻은 11골 가운데 5골을 어니 스튜어트가 넣었다고 하지만 2선 공격도 매서웠습니다.
특히 미드필더 포비 존스는 빠른 발과 날카로운 슈팅력으로 경계대상 선수로 떠올랐습니다.
오는 9일 제주에서 미국과 실전 같은 리허설을 갖게 될 한국축구.
미국의 공격을 막아낼 수비전술을 점검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