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공적자금 비리사범을 응징하기 위한 특별수사본부의 활동이 본격화됐습니다.
부실기업 임직원과 회계사 6명을 어제 소환한 데 이어서 오늘도 관련자에 대한 소환조사를 계속합니다.
송창언 기자입니다.
⊙기자: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 대검특별수사본부는 어제 분식회계 혐의로 감사원이 수사 의뢰한 모 기업의 핵심임원 황 모 씨 등 경리담당 임원 4명과 금감원 회계사 2명을 소환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이들을 상대로 사주의 지시를 받고 분식회계를 했는지 사주들이 재산해외 도피 등을 구체적으로 지시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검찰은 오늘도 부실기업주와 금융기관 임직원 그리고 회계경리 책임자들을 소환해 수천억 원대의 분식회계 혐의 등을 추궁할 계획입니다.
검찰은 이와 함께 공적자금 조성과 관리, 집행 과정에 관여한 공무원들의 책임을 규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창종 특별수사본부장은 이번 수사의 1차 목표는 공적자금 투입을 유발한 부실기업주와 금융기관 임직원들의 비리를 밝히는 것이지만 관련 공무원들의 공적자금 관리소홀 문제와 공적자금 투입 이전 부실기업의 비리를 눈감아 준 공무원들의 책임도 밝혀내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검찰은 이에 따라 이미 출국금지시킨 부실기업주와 회계 책임자들 외에도 이들의 비리를 묵인했을 가능성이 있는 관련 공무원 등 수십 명을 추가로 출국금지할 예정입니다.
KBS뉴스 송창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