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무실 대신 집안에서 근무하는 재택근무가 영국에서 갈수록 인기를 더해 가고 있습니다.
회사나 근로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런던에서 이동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의료기 회사에 근무하는 셈 해밀턴 양은 밖에서 친구를 만난 뒤 집으로 돌아와 컴퓨터를 켭니다.
노트북 컴퓨터에 들어와 있는 주문을 처리하고 컴퓨터로 답을 해 줍니다.
무엇보다도 출퇴근에 허비하는 시간이 없고 시간을 나눠서 활용할 수 있어 직장의 스트레스가 없습니다.
⊙샘 해밀턴(의료기 회사 근무): 사무실 근무자보다 더 길게 일합니다.
꼭 9시에서 5시 근무를 고수하는 것은 아니죠.
⊙기자: 출장이 잦은 스티븐 매튜 씨는 아예 부엌이 사무실입니다.
회사에서는 책상을 5명 앞에 두 조밖에 주지 않아 집이 더 편합니다.
⊙스티븐 매튜(컴퓨터 회사 근무): 재택 근무가 늘어나면서 사무실 공간에 돈 들일 필요가 없어서 회사도 이익입니다.
⊙기자: 이런 재택근무는 컴퓨터와 통신, 의료기기 등 첨단산업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습니다.
컴퓨터와 팩스만으로 모든 것을 처리할 수 있는 데다 회사나 개인 모두에게 이익이기 때문입니다.
⊙리차드 스케이스(켄트대 교수): 미국보다는 조금 뒤지지만 유럽에서는 가장 앞서가고 있습니다.
⊙기자: 재택근무는 능률과 효율을 강조하는 21세기형 업무수행 방식으로서 영국에서도 급속히 번져가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뉴스 이동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