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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물고기 종어, 인공 부화
    • 입력2001.12.05 (06:00)
뉴스광장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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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금은 멸종된 종어라는 이름의 민물고기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고 귀했다고 합니다.
    멸종된지 30년 만에 이 물고기를 다시 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바닥의 모래나 진흙에서 사는 종어입니다.
    자라면 1m에 이를 만큼 몸집이 크지만 압력과 온도 등을 느끼는 수염이 네 쌍이나 돼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강과 금강하류에 살았던 이 종어는 그 맛이 물고기 가운데 가장 뛰어나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그래서 임금을 뜻하는 종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60년대 들어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고 현재는 멸종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최기철(서울대 명예교수): 한번 먹어보면 이게 왕 중의 왕이다, 민물고기 중에서는 최고의 물고기다
    ⊙기자: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성어 70마리를 들여 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이완욱(박사/국립수산진흥원 청평내수면연구소): 종어를 키우다 보니까 굉장히 자연환경 그러니까 특히 외부요인에 굉장히 스트레스에 약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우리 종어가 자연상태에서 멸종된 그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구소는 이들 종어가 성어가 돼 새끼를 얻게 되면 내후년쯤 한강 등 자연생태계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3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종어가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을지 종어복원은 우리 강의 오염 정도를 말해 줄 또 다른 척도가 될 것입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 민물고기 종어, 인공 부화
    • 입력 2001.12.05 (06:00)
    뉴스광장
⊙앵커: 지금은 멸종된 종어라는 이름의 민물고기는 임금의 수라상에 오를 정도로 맛이 좋고 귀했다고 합니다.
멸종된지 30년 만에 이 물고기를 다시 보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권혁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바닥의 모래나 진흙에서 사는 종어입니다.
자라면 1m에 이를 만큼 몸집이 크지만 압력과 온도 등을 느끼는 수염이 네 쌍이나 돼 뛰어난 감각을 지니고 있습니다.
한강과 금강하류에 살았던 이 종어는 그 맛이 물고기 가운데 가장 뛰어나 임금님 수라상에 올려졌다고 전해져 왔습니다.
그래서 임금을 뜻하는 종이라는 특이한 이름이 붙여졌지만 60년대 들어 서서히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고 현재는 멸종어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최기철(서울대 명예교수): 한번 먹어보면 이게 왕 중의 왕이다, 민물고기 중에서는 최고의 물고기다
⊙기자: 청평 내수면연구소는 지난해 5월 중국에서 성어 70마리를 들여 와 부화에 성공했습니다.
⊙이완욱(박사/국립수산진흥원 청평내수면연구소): 종어를 키우다 보니까 굉장히 자연환경 그러니까 특히 외부요인에 굉장히 스트레스에 약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게 우리 종어가 자연상태에서 멸종된 그 원인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연구소는 이들 종어가 성어가 돼 새끼를 얻게 되면 내후년쯤 한강 등 자연생태계에 방류할 계획입니다.
30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낼 종어가 오래도록 살아남을 수 있을지 종어복원은 우리 강의 오염 정도를 말해 줄 또 다른 척도가 될 것입니다.
KBS뉴스 권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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