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

제보
검색
up down

[기상재해특보]

재생 멈춤
  • 뒤집힌 어선서 15시간 사투끝 극적구조
    • 입력2001.12.05 (09:30)
930뉴스 2001.12.05
  • 공감 횟수|0
  • 댓글|0
    글쓰기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Play
  • 관련기사
  • ⊙앵커: 뒤집힌 어선에서 15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던 20대 선원 1명이 어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의지의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버텨냈다고 합니다.
    양석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망망대해, 그것도 뒤집힌 어선의 선실 안에 갇혔던 20대 선원이 살아돌아왔습니다.
    24살 박근협 씨.
    72톤짜리 통발 어선의 선실에 갇혀 있다가 15시간 만에 말 그대로 극적으로 구조돼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15시간 동안의 사투.
    박 씨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협(24세): 기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혼자 정신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자: 박 씨는 또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고비마다 가족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협(24세): 선실 난간에 앉아 물이 차오르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기자: 해경은 험한 파도 속에서 특수기동대를 세 차례에 걸쳐 투입한 끝에 박 씨를 구해냈습니다.
    ⊙안시환(해경특수기동대장): 내려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졌는지 우리가 장비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순순히 응하지를 않았습니다.
    ⊙기자: 박 씨와 함께 배에 탔던 경북 구미시 26살 이광진 씨와 경남 통영시 45살 최종식 씨 등 2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아직도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사고해상에 경비함 5척을 투입해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 뒤집힌 어선서 15시간 사투끝 극적구조
    • 입력 2001.12.05 (09:30)
    930뉴스
⊙앵커: 뒤집힌 어선에서 15시간 동안 사투를 벌이던 20대 선원 1명이 어제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 의지의 사나이는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노래를 부르고 부모님을 생각하면서 버텨냈다고 합니다.
양석현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망망대해, 그것도 뒤집힌 어선의 선실 안에 갇혔던 20대 선원이 살아돌아왔습니다.
24살 박근협 씨.
72톤짜리 통발 어선의 선실에 갇혀 있다가 15시간 만에 말 그대로 극적으로 구조돼 제주항에 도착했습니다.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쳤던 15시간 동안의 사투.
박 씨는 자신과의 싸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협(24세): 기도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혼자 정신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기자: 박 씨는 또 정신이 오락가락하는 고비마다 가족을 떠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협(24세): 선실 난간에 앉아 물이 차오르지 않기만을 바라고 있었습니다.
⊙기자: 해경은 험한 파도 속에서 특수기동대를 세 차례에 걸쳐 투입한 끝에 박 씨를 구해냈습니다.
⊙안시환(해경특수기동대장): 내려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졌는지 우리가 장비를 가지고 들어갔는데 순순히 응하지를 않았습니다.
⊙기자: 박 씨와 함께 배에 탔던 경북 구미시 26살 이광진 씨와 경남 통영시 45살 최종식 씨 등 2명은 숨진 것으로 확인됐고 나머지 8명은 아직도 실종 상태입니다.
해경은 사고해상에 경비함 5척을 투입해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이틀째 계속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이전페이지 TOP
    스크랩 추가 팝업 닫기
    스크랩 할 폴더를 선택하거나 추가 생성할 수 있습니다.
    저장하기
    생성하기
    뉴스 스크랩 가기
    방송프로그램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