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국회 출석 요구에 불응한 신승남 검찰총장은 국회에 보낸 서면답변서를 통해 검찰총장 직책상 국회 출석이 적절하지않아 부득이 서면 답변서를 제출했다며 자신의 불출석한 데 대한 정치권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신승남 총장은 또 이른바 3대게이트 축소 수사 의혹 등 국회 법사위 신문사항에 대한 서면보고에서 일부 검찰 간부들이 부적절한 처신이 한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신 총장은 특히 3대 게이트 수사와 관련해 검찰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증거 확보 등 수사에 어려움이 있어 미흡한 점이 있었다고 해명하고 앞으로 철저한 수사를 통해 의혹을 규명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총장은 이와함께 논란이 됐던 면책 특권 발언과 관련해 확인되지않은 의혹을 제기하는 것이 검찰 불신과 사회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는 소회를 표명한 것이었지만, 결과적으로 심려를 끼치게 돼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사과문 수준으로 작성된 오늘 검찰총장의 서면 답변서는 일선 검사장들의 사전 검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신승남 총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긴급 소집하는 등 국회 불출석 미칠 파장을 예의주시하며 대응책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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