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빚을 진 택시 기사들에게 허위 교통 사고를 내게끔 한 뒤 거액의 보험금을 가로챈 도박꾼과 택시 기사 등 1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서울시 시흥동에 사는 도박꾼 40살 김모 씨를 도박 개장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30살 임모 씨 등 택시 기사 4명과 보험 회사 직원 52살 김모 씨 등 8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도박꾼인 김 씨는 지난 99년부터 서울시 시흥동에 도박장을 차려 놓고 이 곳에서 도박을 하며 빚을 진 택시 기사들에게 교통 사고를 위장해 보험금 2천만 원을 타내게 한 뒤 이를 받아 챙기는 등 모두 6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택시 기사 임 씨 등은 김 씨로부터 지시를 받고 허위로 교통 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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