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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승현씨에 변호사 알선한 사업가 영장
    • 입력2001.12.05 (17:12)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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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승현씨에 변호사 알선한 사업가 영장
    • 입력 2001.12.05 (17:12)
    단신뉴스
서울지방검찰청 특수1부는 진승현 MCI 코리아 부회장의 변호사 선임 등 명목으로 김재환 전 MCI코리아 회장으로부터 거액을 받아 이 가운데 일부를 빼돌린 혐의로 모 의류제조업체 대표 41살 박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씨는 지난해 11월 진승현씨의 로비스트 김재환씨로부터 5억원을 변호사 선임비용 명목으로 받아 이 가운데 3억 6천만원은 변호사에게 전달하고 나머지 1억 4천만원을 개인 용도로 착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박씨가 김재환씨로부터 받은 5억원은 진승현씨의 구명자금 12억 5천만원 가운데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7억 5천만원의 행방에 대해서도 추적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한 구속된 정성홍 전 국정원 과장이나 김재환씨 이외에 진승현씨가 또 다른 로비창구를 활용했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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