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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핵 강행 당혹스런 검찰
    • 입력2001.12.05 (21:00)
뉴스 9 200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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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오늘 검찰총장의 출석 대신 사과문에 가까운 답변서를 제출했던 검찰은 한나라당의 탄핵 강행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국회 처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계속해서 정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승남 검찰총장은 또다시 국회 출석을 거부했지만 전례없이 몸을 낮췄습니다.
    ⊙기자: 출석요구 시한이 왔는데?
    ⊙신승남(검찰총장): 두고 봅시다.
    ⊙기자: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도 국회에 출석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지만 검찰총장이라는 직책상 부득이 서면으로 대치하게 됐다며 정치권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 3대 게이트 축소의혹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일부 검찰간부들의 부적절한 처신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탄핵발의가 예고된 가운데 열린 확대 간부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검찰로서는 이제 차분히 국회의 처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 정리됐습니다.
    간부들 사이에서는 지금의 위기가 검찰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심판과정에서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것입니다.
    야당의 파상공세에 더 이상 선택의 길을 잃어버린 검찰은 원칙론을 고수하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 정치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 탄핵 강행 당혹스런 검찰
    • 입력 2001.12.05 (21:00)
    뉴스 9
⊙앵커: 오늘 검찰총장의 출석 대신 사과문에 가까운 답변서를 제출했던 검찰은 한나라당의 탄핵 강행에 당혹스러워하면서도 국회 처리 결과를 차분히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계속해서 정인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승남 검찰총장은 또다시 국회 출석을 거부했지만 전례없이 몸을 낮췄습니다.
⊙기자: 출석요구 시한이 왔는데?
⊙신승남(검찰총장): 두고 봅시다.
⊙기자: 국회에 보낸 답변서에서도 국회에 출석하는 것이 마땅한 도리지만 검찰총장이라는 직책상 부득이 서면으로 대치하게 됐다며 정치권의 양해를 구했습니다.
또 3대 게이트 축소의혹에 대해서는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미흡한 점이 있었으며 일부 검찰간부들의 부적절한 처신을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습니다.
이어 탄핵발의가 예고된 가운데 열린 확대 간부회의는 그 어느 때보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진행됐습니다.
그러나 검찰로서는 이제 차분히 국회의 처리 결과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 정리됐습니다.
간부들 사이에서는 지금의 위기가 검찰에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도 나왔습니다.
최악의 경우 탄핵안이 국회를 통과하더라도 헌법재판소의 심판과정에서 결백을 입증하겠다는 것입니다.
야당의 파상공세에 더 이상 선택의 길을 잃어버린 검찰은 원칙론을 고수하며 극도의 긴장감 속에 정치권의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인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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