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전국 석차도 발표되지 않고 대학마다 제각각인 전형방식 때문에 수험생들이 대입 지원전략의 갈피를 못 잡고 있습니다.
고뇌하는 수험생들을 박 에스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학생들이 수능점수를 다시 분석하느라 분주합니다.
대학들이 요구하는 수능점수 계산유형은 무려 24가지.
어느 영역을 잘 봤느냐에 따라서 지원방향도 달라집니다.
⊙남경시(고3 수험생): 수리하고 과탐을 좀 잘 봐서 수리, 과탐 같은 쪽을 더 비중을 높여주는 대학쪽을 찾으려고요.
⊙기자: 떨어진 점수지만 어떻게든 자신에게 유리한 실마리를 찾아야 합니다.
⊙윤형진(고3 수험생): 영역별 총점이나 내신이 좀 잘 나왔기 때문에 내신을 중점으로 해서 대학을 가볼려고요.
⊙기자: 대강이라도 대학별 지원가능 점수를 파악해야 하는 교사들은 과거 경험과 입시기관의 자료를 토대로 밤새워 기준표를 만들었습니다.
⊙이정호(서울 인창고 교사): 총점과 그리고 또 누적된 석차가 나타나 있지 않았기 때문에 만드는 데 굉장히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기자: 이렇다 할 자료를 확보하지 못한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사설입시기관으로 몰려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오리무중인 상황에서는 무엇보다 수험생들 스스로 자신의 희망과 실력에 따라 지원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영일(중앙교육진흥연구소 평가이사): 가급적 많은 입시정보를 수집해서 수험생 스스로 가고자 하는 대학의 예상합격선과 수험생 자신의 실제 점수를 비교표를 만들어서 상담에 임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자: 또 불안하다고 너무 하향지원하는 것보다는 정시모집 세 번의 기회 가운데 한두 번은 소신지원하는 게 좋습니다.
KBS뉴스 박 에스더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