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산 참조기에서 볼트가 나온 지 불과 10여 일만에 이번에는 납덩어리가 검출됐습니다.
이영풍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번에도 중국산 냉장참조기가 문제였습니다.
지난달 30일, 부산항을 통해 수입된 중국산 참조기 25톤 가운데 한 마리에서 무게 8.5g, 길이 27mm짜리 납덩어리가 발견된 것입니다.
납덩어리는 조기 아랫배에서 검출돼 고의성 문제가 불거지고 있습니다.
⊙신귀룡(국립 수산물 품질검사원 과장): 납의 크기나 형태로 봐서 고기 자체적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누군가가 고의적으로 넣었다고 이렇게 추적이 됩니다.
⊙기자: 무게를 늘려 수출가를 조금이라도 올려보려는 중국측 상인들의 고의적인 행위라는 설명입니다.
⊙이규현(국립 수산물 품질검사원 계장): 150에서 200g은 8불, 그 다음에 200에서 300g은 14불로 가격이 배 차이가 납니다.
⊙기자: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부산지원은 중국측에 정확한 원인 규명을 요구하는 한편 현지 수출업체에 대해서는 잠정 수출 금지조처를 내렸습니다.
품질검사원측은 주중 한국대사관의 협조를 얻어 참조기의 정확한 유통경로 등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올 들어 벌써 9차례나 이물질이 검출된 중국산 수산물.
마음놓고 식탁 위에 올리기는 어쩐지 불안합니다.
KBS뉴스 이영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