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성인 남자들의 10대 성매매, 정말 갈 데까지 갔나 봅니다.
한 어린이집 원장이 기가 막히게도 모르고 그랬다며 초등학생을 성매매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김영중 기자입니다.
⊙기자: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10대 소녀와 성매매를 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힌 30살 지 모씨입니다.
그런데 지 씨가 성관계를 한 10대 소녀는 놀랍게도 12살밖에 안 된 초등학생이었습니다.
더구나 어린이들을 보살펴야 하는 어린이집의 원장인 지 씨는 14살 언니까지 성추행했습니다.
⊙지 모씨(용의자): 초등학생인지 몰랐습니다. 죽고 싶습니다. 죄송합니다.
⊙기자: 이렇듯 10대 소녀와의 성매매는 도를 넘고 있습니다.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사회 지도층 인사들뿐만 아니라 대기업 연구소의 연구원도 적발됐습니다.
급기야 10대 조카딸의 친구를 소개받아 성매매한 성인이 있는가 하면 고등학교 교사까지 성매매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10대를 성매매한 성인들의 계층과 연령이 다양해졌고 그 대상자도 초등학생까지 무차별적입니다.
⊙김광일(한양대 병원 신경정신과 교수): 이런 사람들은 자기 인생에 대한 자신이 없고 자존심이 약해서 이성을 대할 때 제대로 자신있게 대할 수가 없기 때문에 어린 애를 택하는 겁니다.
⊙기자: 성매매한 성인들의 실명이 공개되는 등 강한 처방까지 내려지고 있지만 10대 성매매가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극단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