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에 따라 민원업무도 파행이 이어지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이웅수 기자가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기자: 건강보험공단 민원실 앞은 아침부터 노조원 수백 명이 차지했습니다.
통로가 막혀 민원실은 접근조차 어렵습니다.
⊙민원인: 입구를 못 찾아 불편하죠.
(노조원들이)여기 다 앉아 계시니까요.
⊙기자: 사흘째 계속되는 농성에 민원인들의 짜증도 더해가고 있습니다.
업무가 제대로 처리될지도 의문입니다.
⊙한갑수: 작년에도 7월달에 발부했는데 데모할 때 입금했는데 컴퓨터 다운되고 그래서 입금이 안 돼서 지금 다시 이걸 낼려고 하는 일종의 피해자죠
⊙기자: 전화 민원이 거의 마비돼 간단한 민원업무도 손수 공단본부나 각 지사를 찾아가야 될 상황입니다.
⊙민원실 직원: 전화 안 된다고 그러고 여기 오시면 파업하고 있는 게 보이니까 파업을 왜 하냐 이런 말씀 하시고요.
⊙기자: 건강보험공단 직원 1만여 명 가운데 절반을 넘는 5300명이 무기한 파업에 참가해 사무실 곳곳은 빈자리 투성입니다.
비노조원과 간부들이 나서 지역보험 업무를 처리하고 있지만 업무파행은 피할 수 없습니다.
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 사회보험 노조의 갈등 때문에 일어난 파업의 피해는 또 민원인들만 고스란히 떠안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웅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