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성월 라마단을 맞아 인도네시아에서 강력 범죄가 기승을 부리면서 한국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어제 한국학교에 무장 떼강도가 침입해 거액을 강탈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권총과 칼로 무장한 15인조 강도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오전 3시쯤 수도 자카르타 외곽에 위치한 한국 학교 사무실에 침입해 미화 3만 7천달러를 털어 달아났습니다.
경찰 복장 차림의 범인들은 지프형 승용차 3대에 나눠타고 학교 정문에 도착한 뒤 야간 경비원들에게 조사할 것이 있다며 문을 열게 해 학교 건물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어 범인들은 2층 행정과 사무실에서 교사들이 맡겨둔 돈과 학교 운영자금 등 미화 3만7천달러와 토지관련 서류가 보관된 중.소형 철제금고 3개를 들고 달아났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학교 정문에는 용역경비업체에서 파견된 사설 경비원 4명과 현역 군인 1명이 근무하고 있었으나 아무런 저항도 하지 못한 채 결박된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금고가 보관된 사무실로 곧바로 침입한 점으로 미뤄 학교 사정을 잘 아는 현지인 직원과 공모해 범행을 저질렀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경비원등을 상대로 이 부분에 대해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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