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의 동물원에서는 멸종위기에 몰린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 발기부전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동물원 관계자들은 호랑이들이 비아그라를 먹고 2세를 위해 활발한 번식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홍희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베이징 동물원에서는 남중국호랑이들의 짝짓기를 위해 성기능 치료제인 비아그라를 먹이기로 했습니다.
멸종위기에 몰린 호랑이를 구하기 위해서입니다.
그 동안 호랑이들이 동물원 우리 안에서는 성욕을 잃어버려 동물원측의 갖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큰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중국 10개의 모든 동물원에 있는 49마리의 남중국 호랑이 가운데 지난 6년간 단 1마리만이 새끼를 낳는 데 성공한 것이 전부입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동물원측은 사람이 먹는 비아그라도 아깝지 않다는 눈치입니다.
멸종위기에 몰린 남중국호랑이는 길이가 2.5m에 무게는 150kg으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호랑이로 불립니다.
동물원측은 멸종위기에 몰린 동물을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왔습니다.
판다에게는 다른 판다들의 짝짓기 장면이 있는 이른바 판다의 포르노 비디오를 보여주기로 했습니다.
이번 비아그라를 먹이는 시도는 호랑이가 처음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희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