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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 파행운행 위기
    • 입력2001.12.06 (06:00)
뉴스광장 2001.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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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서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멈춰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을버스 회사들이 요금인상을 요구하면서 파행운영에 들어갈 태세입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의 주택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입니다.
    하루평균 수입이 운송원가인 26만원에 못미칩니다.
    서울시내 마을업체 150여 개 가운데 70% 가량이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업체들은 이에 따라 서울시가 당초 지난 10월 약속했던 대로 4년 동안 300원으로 동결된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정학(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부이사장): 서울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설하면 요금을 올려준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올려주지 않아서 오히려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그렇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교통카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시민들은 번거롭게 잔돈을 써야 되고 환승할인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또 마을버스 차고지는 인접도로폭이 12m 이상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시 조례를 철폐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오장(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비상대책위원장): 실제 서울시내에서 그런 여건은 없습니다.
    그런 차고지를 하려면 수십 억이 필요하고 마을버스를 할 필요가 없고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서울시는 요금인상을 검토해 보겠지만 교통카드 사용 거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용목(서울시 대중교통과장): 교통카드단말기 사용 중단이 되지 않도록 마을버스조합을 최대한 설득을 하고 만약에 사용중단이 된다면 관련법규에 따라서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기자: 마을버스 업체는 그러나 요금인상 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통카드 거부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편의를 담보로 한 마을버스의 파행운행은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 마을버스, 파행운행 위기
    • 입력 2001.12.06 (06:00)
    뉴스광장
⊙앵커: 서민의 발인 마을버스가 멈춰설 위기에 놓였습니다.
마을버스 회사들이 요금인상을 요구하면서 파행운영에 들어갈 태세입니다.
복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서울 서초동의 주택가를 운행하는 마을버스입니다.
하루평균 수입이 운송원가인 26만원에 못미칩니다.
서울시내 마을업체 150여 개 가운데 70% 가량이 적자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마을버스 업체들은 이에 따라 서울시가 당초 지난 10월 약속했던 대로 4년 동안 300원으로 동결된 요금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서정학(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부이사장): 서울시에서 교통카드를 신설하면 요금을 올려준다고 했는데 현재까지 올려주지 않아서 오히려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그렇지 않을 경우 오는 21일부터 교통카드를 받지 않겠다고 밝혀 시민들은 번거롭게 잔돈을 써야 되고 환승할인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또 마을버스 차고지는 인접도로폭이 12m 이상 되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는 시 조례를 철폐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박오장(서울시 마을버스운송조합 비상대책위원장): 실제 서울시내에서 그런 여건은 없습니다.
그런 차고지를 하려면 수십 억이 필요하고 마을버스를 할 필요가 없고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서울시는 요금인상을 검토해 보겠지만 교통카드 사용 거부는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신용목(서울시 대중교통과장): 교통카드단말기 사용 중단이 되지 않도록 마을버스조합을 최대한 설득을 하고 만약에 사용중단이 된다면 관련법규에 따라서 강력히 조치하겠습니다.
⊙기자: 마을버스 업체는 그러나 요금인상 등 요구사항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교통카드 거부를 강행할 계획입니다.
이견차가 좁혀지지 않을 경우 시민들의 편의를 담보로 한 마을버스의 파행운행은 장기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복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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