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철제빔이 승합차를 덮치면서 일가족 4명이 숨졌습니다.
또 전라북도 임실에서는 국도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로 2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교통사고 소식을 유진환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기자: 일가족 4명이 타고 있던 승합차입니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일그러졌습니다.
대형트레일러가 승합차를 덮쳤기 때문입니다.
사고는 어젯밤 11시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을 달리던 50살 권 모씨의 25톤 트레일러가 갓길에 서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습니다.
중심을 잃은 트레일러는 차량 6대와 잇따라 부딪치면서 중앙분리대를 넘어가 승합차와 충돌했고 트레일러에 실려 있던 철제빔이 승합차를 덮쳤습니다.
⊙119 구조대원: (트레일러가)중앙분리대를 넘어와 승합차가 갓길로 피하다가 트레일러 아래에 깔렸습니다.
⊙기자: 승합차에 타고 있던 경기도 성남시 상대원동 40살 박진춘 씨와 부인 이경미 씨 그리고 11살 효원 군과 9살 성원 군 등 일가족 4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사고를 낸 트레일러 운전자 권 씨도 목이 부러지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기자: 사고 당시 기억나세요?
⊙기자: 또 어젯밤 9시 반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 국도확장공사현장에서도 승합차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해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이 숨지고 승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승합차가 곡선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