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한나라당이 발의한 신승남 검찰총장 탄핵 발의안 보고 절차를 마쳤습니다.
또 이만섭 국회의장이 국회법에 따라 모레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한다는 입장을 밝힘에 따라 여야간 표대결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에앞서 이만섭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3당 총무회담에서 민주당 이상수 총무는 한나라당의 탄핵소추안은 탄핵요건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반면 한나라당 이재오 총무는 이번 회기안에 표결처리 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총무회담후 이만섭 국회의장은 본회의 보고후 72시간 이내 처리하도록 돼 있는 국회법 정신에 따라 모레 본회의에서 검찰총장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탄핵안 통과여부의 열쇠를 쥐고 있는 자민련은 오늘 오후 의원총회를 열어 모레 국회 본회의 표결에 응해 탄핵안에 반대하기로 당론을 결정했습니다.
자민련 김학원 총무는 표결에 참여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할것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민주당이 표결에 참여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피하기 위해 표결에 불참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민주당 이상수 총무도 자민련이 탄핵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 만큼 모레 표결에 당당히 응할 것이며 구체적인 표결 전략은 본회의 직전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검찰총장 탄핵안은 국회법에 따라 의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로 가부가 결정되며 재적의원 과반수가 찬성해야 통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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