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노벨평화상 100주년 기념심포지엄에 참석해 세계대전과 동서냉전 등 무력충돌로 점철된 20세기와 달리 21세기는 인류가 가장 숭고한 목표로 추구해온 평화의 세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정보화에 앞선 나라가 뛰어난 경제력으로 개도국을 압도하는 정보화-세계화의 어두운 그림자를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특히 새로운 전쟁의 형태로 나타난 테러와의 전쟁이 보여주듯이 빈부격차야말로 종교와 문화,인종, 이념 갈등의 저변을 차지하고 있다며 빈부격차해소없이 핵무기와 미사일만으로 21세기를 평화의 세기로 만들수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대통령은 따라서 당면한 반문명적 테러세력을 응징하는 동시에 장기적으로 그 뿌리를 다스려야 한다면서 국가간 정보화격차로 인한 소득격차 해소를 위한 국제사회의 진지한 논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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