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말이 다가오면서 이처럼 각종 강력범들이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송년회 등으로 들뜨기 쉬운 이때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영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달 22일 오전 이 개인병원에도 2인조 강도가 들었습니다.
범인들은 먼저 의사와 간호사 등 4명을 흉기로 위협하고 결박했습니다.
이어 반지와 귀걸이 등 귀금속을 빼앗아 미리 준비한 승합차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피해 간호사: 강도가 사람을 죽이는 것은 우발적이에요.
소리를 지르지 않고 우리 말만 잘 들으면 살 수 있다라고...
⊙기자: 지난 3일에도 서울시 방화3동 다세대 주택에 2인조 강도가 침입했습니다.
이들은 30대 주부와 여섯 달된 아기 등을 인질로 잡고 현금을 찾으려다 달아났습니다.
은행에서 주부의 침착한 대처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습니다.
⊙피해 주부: 아줌마 얼굴 들지 말고 제 말 들으세요.
제가 강도를 당해서 한 사람은 지금 나를 감시하고 있다고 (말했어요.)
⊙기자: 이처럼 두세 명이 조를 이룬 강도사건이 지난 보름 새에 서울 시내에서만 4건이나 일어났습니다.
여기에다 농협 금고가 털리고 총포사에서 공기총이 도난당하는 등 최근 강력사건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정순도(경찰청 방범기획계장): 귀가 하실 때는 반드시 택시를 이용해 주시고 그리고 대로변을 이용을 해 주시는 것이 안전에 좋을 것 같습니다.
⊙기자: 경찰은 이밖에도 강도에게 무모하게 대항하지 말고 침착하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지혜를 발휘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김영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