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소식입니다.
축구대표팀이 오는 9일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슛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월드컵 공식 공인구 피버노바가 역대 어떤 공보다 탄력과 반발력이 커서 정확도를 요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박종복 기자입니다.
⊙기자: 슈팅의 정확도를 높여라.
미국과의 평가전을 사흘 앞둔 축구대표팀은 오늘 훈련시간의 대부분을 슈팅 연습에 집중했습니다.
새 축구공 피버노바가 역대 어느 공인구보다 반발력과 탄력이 크지만 아직 선수들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동국(축구대표팀 공격수): 스피드가 더 사는 것 같고 바운드나 이런 점에서 더 많이 튀기는 것 같고...
⊙이영표(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아무래도 공이 바뀌었으니까 감각을 익히려면 더 많이 연습하는 거밖에 없는 것 같아요.
⊙기자: 히딩크 감독은 공격수들을 따로 훈련시키며 정확한 센터링과 한 박자 빠른 움직임 등 새로운 공에 대한 적응력을 강조했습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선수들이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새로운 공인구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자: 대표팀은 새 공에 대한 적응력이 미국과의 평가전은 물론 앞으로의 전력강화에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볼의 속도가 빨라진 만큼 공격수들의 문전쇄도, 날카로운 중거리포가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반면 골키퍼들은 한 박자 빠른 반응과 판단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한 집중적인 훈련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한편 일본 프로축구에서 활약중인 유상철과 황선홍이 합류하면서 대표팀은 미국과의 평가전을 앞두고 큰 힘을 얻게 됐습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