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편 경기가 펼쳐질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그 어느 구장보다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자연과 하나돼 더욱더 멋드러진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정충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바람, 돌, 여자가 많아 삼다, 도둑, 거지, 대문이 없어 삼무로 불리는 아름다운 섬 평화의 땅 제주.
하늘과 바다가 닿아 있는 한폭의 그림 같은 풍경 속에 멋드러진 축구전용구장이 나타납니다.
한일 20개 경기장 가운데 가장 아름답다는 자랑이 결코 과장이 아님을 웅변하는 듯합니다.
⊙신운식(제주 경기장 현장 소장): 이 경기장이 세계적으로 비춰질 때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이 상당히 관광효과를 노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기자: 99년 첫 삽을 뜬 이후 2년 10개월 만에 모습을 드러낸 경기장은 4만 2000석의 전용구장입니다.
특히 의자에 앉으면 바다와 한라산 등 자연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제주 경기장은 9일, 우리와 같은 조인 미국과의 평가전을 통해 첫선을 보이게 돼 축구팬들의 더 많은 시선을 받게 됐습니다.
⊙오지연(서귀포 시민): 따뜻한 서귀포에서 치르게 된 점을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직접 와 보니까 너무 예뻐요.
⊙고민정(서귀포 시민): 시민으로서 이런 경기를 제가 직접 관람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제가 너무 기쁩니다.
⊙기자: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살려 만들어낸 제주 월드컵 경기장.
사흘 뒤 이곳에서 짜릿한 승리감과 함께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정충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