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김대중 대통령의 노르웨이 방문 소식입니다.
분데빅 노르웨이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에너지와 조선, IT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합의해서 20억달러를 수주하는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오슬로에서 이선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세계 2위의 석유수출국이자 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의 강소국 노르웨이.
지난 10월 집권한 분데빅 총리는 야당시절부터 친분이 있는 김대중 대통령과의 5번째 만남을 위해 미국 방문일정을 단축하고 귀국했습니다.
두 정상은 한국이 선박을 수출하고 노르웨이는 선박용 기자재를 수출하는 등 조선 분야에서 상호 보완적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 조선, 수산, 에너지, 정보통신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 협력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합의했습니다.
⊙분데빅(노르웨이 총리): 한국은 아시아 3대 교역국으로 경제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기자: 두 정상은 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고 김 대통령은 2010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어 하랄드 5세 국왕이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하고 노르웨이 기업인들과 만나 양국간 무역과 투자, 그리고 인적 교류가 증진되기를 희망했습니다.
김 대통령은 이에 앞서 노벨평화상 100주년 심포지엄에서 대화와 협력을 통한 빈곤문제 해결을 강조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2박3일간의 노르웨이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 밤 늦게 다음 방문국인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오슬로에서 KBS뉴스 이선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