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가 항공안전 1등급을 석 달만에 회복한 것은 특히 국내 항공사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한재호 기자입니다.
⊙기자: 쉽사리 회복될 것 같지 않던 항공안전 2등급의 불명예가 석 달 20일 만에 풀렸습니다.
허바드 주한 미국대사는 어제 이민택 건교부 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나라의 항공안전 등급을 다시 1등급으로 높인다고 공식 통보해 왔습니다.
지난 5월 우리나라의 2등급 판정을 내린 미 연방항공청의 요구를 우리가 나름대로 충실하게 보완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임인택(건설교통부 장관): 항공 운항증명, 그 다음에 기술요원의 교육, 이와 같은 것을 FA가 규정하는 대로 저희가 다 충족을 했기 때문에 미국에서 빠른 시간 내에 한 것이 아닌가...
⊙기자: 1등급 회복을 가장 반기는 쪽은 역시 항공사들입니다.
대한항공은 괌과 사이판 노선에 대한 운항을 재개하기로 하고 즉시 준비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아시아나 항공도 지난 8월 중단된 아메리칸 항공사와의 좌석 공유와 미주노선의 기종 변경 등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강신철(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 상무): 일단 런던취항을 저희가 출항할 수 있게 되었고 그리고 사이판 및 괌의 증편 및 엑스트라 투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는 점이 기대할 수 있겠습니다.
⊙기자: 항공사들은 이번 항공등급 회복으로 적어도 1500억원의 매출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1등급 회복은 희소식임에 분명하지만 앞으로 국제 민간 항공기구 등의 점검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항공 설비의 보강 등을 더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한재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