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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검찰총장 탄핵안 표결, 표 단속에 긴장
    • 입력2001.12.07 (11:02)
단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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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신승남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이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정했고 두 무소속 의원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부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야는 소속의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리는 등 내부 표 단속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 3역회의에서 원칙과 정도에 따라 신승남 총장 탄핵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재오 총무는 각종 비리의혹에 대한 축소,은폐수사를 묵인해 나라를 망친 신 총장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국회의 존립 이유가 없다면서 민주당과 자민련도 본회의 불참 등 편법을 쓰지 말고 정상적으로 표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철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신 총장은 친 동생이 이용호씨에게 로비 자금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잘못한 게 없다고 강변하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위협했으며 야당을 상대로 무차별 송사를 감행하는 등 정치검사의 대명사라고 주장하고 이런 신 총장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세력들로부터는 민심이 떠날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은 위헌이고 불법적이며 정략적이라는 믿음에 변화가 없다면서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파들과 연대해 탄핵안을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상수 총무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응할 것이라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무소속 정몽준 의원을 만나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는 검찰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무너뜨릴 우려가 있으며 또 정치권의 지나친 참견은 검찰을 위축시키고 검찰이 정치권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하도록 만들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탄핵소추안 부결이라는 당론을 재확인하고 표결에 민주당이 참여할 경우 자민련은 불참하기로 했다고 김학원 총무가 전했습니다.
    (끝)
  • 내일 검찰총장 탄핵안 표결, 표 단속에 긴장
    • 입력 2001.12.07 (11:02)
    단신뉴스
국회는 한나라당이 제출한 신승남 검찰총장 탄핵소추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민주당, 자민련, 민국당이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당론을 정했고 두 무소속 의원도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어 부결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여야는 소속의원들에게 대기령을 내리는 등 내부 표 단속에 나섰습니다.
한나라당은 오늘 당 3역회의에서 원칙과 정도에 따라 신승남 총장 탄핵안을 내일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을 정했습니다.
이재오 총무는 각종 비리의혹에 대한 축소,은폐수사를 묵인해 나라를 망친 신 총장을 탄핵하지 않는다면 국회의 존립 이유가 없다면서 민주당과 자민련도 본회의 불참 등 편법을 쓰지 말고 정상적으로 표결에 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권철현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신 총장은 친 동생이 이용호씨에게 로비 자금을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으면서도 잘못한 게 없다고 강변하고 국회의원의 면책특권을 위협했으며 야당을 상대로 무차별 송사를 감행하는 등 정치검사의 대명사라고 주장하고 이런 신 총장을 두둔하고 비호하는 세력들로부터는 민심이 떠날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은 위헌이고 불법적이며 정략적이라는 믿음에 변화가 없다면서 민주당과 뜻을 같이하는 모든 정파들과 연대해 탄핵안을 부결시킨다는 방침을 확인했습니다.
이상수 총무는 오늘 주요당직자회의에서 내일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에 응할 것이라며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무소속 정몽준 의원을 만나 탄핵안에 반대한다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낙연 대변인은 한나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는 검찰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오히려 무너뜨릴 우려가 있으며 또 정치권의 지나친 참견은 검찰을 위축시키고 검찰이 정치권의 눈치보기에만 급급하도록 만들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자민련은 어제 의원총회에서 결정된 탄핵소추안 부결이라는 당론을 재확인하고 표결에 민주당이 참여할 경우 자민련은 불참하기로 했다고 김학원 총무가 전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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