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가 제자들의 이름을 도용해 이메일 계정을 만든 뒤 스팸메일을 통해 외국의 음란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는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판매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지방 경찰청 사이버 범죄 수사대는 오늘 서울 모 고등학교 국어 교사인 38살 오모 씨를 주민등록법 위반과 전자 기록 위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인터넷 게시판에 공개된 이메일 주소 백만 개를 50만 원을 주고 구입한 뒤 포르노 사이트를 이용할 수 있는 접속키를 만 원씩에 판다는 내용의 스팸메일을 이들 주소에 30여 차례에 걸쳐 무작위로 발송한 후 백여 명으로부터 백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오 씨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담임을 맡고 있는 반의 학생 3명의 이름으로 이메일 주소를 개설해 경찰의 수사를 피하려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