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내년 국내총생산 성장률을 3.9%로 전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2002년 경제전망을 통해 내년 우리경제는 상반기까지는 소비와 건설투자의 꾸준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여전히 부진해 GDP성장률이 3%대에 머물다가 하반기에는 4%대로 높아져 연간으로는 3.9%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한은의 이같은 전망은 한국개발연구원 KDI의 3.3%, 금융연구원의 3.6%, LG경제연구원의 2.9%에 비해 높은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지금부터 내년 상반기 사이에 경기저점이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내년 경상수지는 50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보여 95억달러로 추정되는 올해보다 흑자규모가 대폭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상반기에는 수출이 계속 부진하겠지만 저유가와 월드컵 개최에 따른 관광수입 증가 등에 힘입어 34억달러 정도의 흑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하반기들어 빠른 수입증가세와 내국인의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서비스 수지가 악화돼 흑자규모는 16억달러 정도로 축소될 것으로 보입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0%로 올해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고 내년 평균환율은 천270원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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