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과 미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9일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르는 평가전을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열중입니다.
이번 경기는 2002년 월드컵 축구 16강 진출을 위해서 한국팀으로써는 반드시 이겨야 할 미국팀과의 전초전이라는 데서 온 국민의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조강섭 기자!
⊙기자: 네, 제주입니다.
⊙앵커: 이제 미국과의 평가전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막바지 훈련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한미 월드컵 대표팀은 맞대결을 앞두고 그야말로 강도높은 실전훈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내년 월드컵에서 D조에 같이 속한 한국과 미국은 이번 평가전이 서로의 전력을 탐색할 수 있는 전초전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3일 제주에 온 한국 대표팀은 강도높은 전술훈련과 체력측정 등을 통해서 팀워크를 다져왔습니다.
특히 일본에서 활약중인 황선홍과 유상철 선수가 합류한 데다 이천수와 차돌이 등 젊은 선수들의 기량도 날로 향상돼 월드컵에서 미국의 기선을 제압할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미국팀 역시 지난 5일 입국하자마자 빗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훈련을 벌이는 등 한국전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미국팀은 스피드와 골 결정력이 뛰어난 신예 공격수 도노반 선수와 코비 존스의 노련한 경기운영 등 신·구의 조화를 이루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평가전은 월드컵 조추첨 이후 첫 경기인데다 승패 여부가 자신감 확보와도 직결돼 불꽃튀는 한판승부를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만큼 국민들의 관심도 높아서 이번 평가전 입장권이 판매개시 나흘 만에 매진됐고 추가 입장권마저 순식간에 다 팔리는 등 열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제주에서 KBS뉴스 조강섭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