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제부 연결해서 지구촌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했다는 소식과 보기드문 코끼리의 출산장면 등이 준비돼 있습니다.
국제부로 가겠습니다. 송현정 기자!
⊙기자: 네, 송현정입니다.
⊙앵커: 탈레반군이 항복을 했는데 탈레반군 점령지역에 있는 알 카에다의 훈련캠프가 오늘 공개됐죠?
⊙기자: 탈레반군이 퇴각하면서 공개된 빈 라덴의 테러조직 알 카에다의 훈련캠프는 이제 폐허 그 자체입니다만 여기서 발견된 비디오테이프에는 혹독하고 잔혹한 이들의 훈련과정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최대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렬한 폭발음이 어둠의 적막을 깨뜨립니다.
달리는 차에서 뛰어내린 요원은 표적을 향해 정확히 총탄세례를 가합니다.
아프간 전역에 산재해 있는 테러캠프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리쉬쿠어 캠프에서 발견된 비디오 테이프에 담긴 모습입니다.
아프간 카불 남쪽에 위치한 이 캠프에는 알 카에다 조직에 갓 들어온 신참병들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이들이 버리고 간 무기들이 혹독한 훈련상황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항공기와 건물을 폭파시키는 방법부터 생화학무기를 만드는 원리까지 테러전문가를 양성하는 과정이 그대로 담겨 있습니다.
올가미는 이들의 잔혹성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빈 라덴도 훈련캠프를 자주 찾았을 만큼 이곳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주민: 빈 라덴도 자주 찾아와...
⊙기자: 지난 5년 동안 이 캠프를 거쳐간 사람은 체첸과 아랍인에 이르기까지 줄잡아 6000명이 넘습니다.
미군의 공습으로 테러캠프는 이제 폐허로 변했지만 섬뜩한 테러의 기운은 아직도 이곳을 휘감고 있는 듯합니다.
KBS뉴스 최대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