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만만치 않은 비용 때문에 검진을 받지 못해서 암투병하시는 분들 적지 않습니다.
정부가 내년부터 저소득층을 위해서 무료로 암검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김도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 국민의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암입니다.
특히 조기진단이 어려운 폐암이 위암을 제치고 사망률 1위로 나타난 것처럼 이제는 조기진단의 정착이 가장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김응국(박사/여의도 성모병원): 현대의학에서도 암치료에서 조기 발견만큼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따라서 조기검진은 매우 필요합니다.
⊙기자: 정부도 조기진단을 장려해 왔지만 2, 30만원에 달하는 검진비용 때문에 검진율은 1.5%에 머물러 왔습니다.
이에 따라 우선 소득이 하위 20%에 해당하는 건강보험가입자 99만여 명에 대해서 정부가 내년부터 무료로 암검진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대상 암은 위암과 유방암이고 위암은 40세 이상의 남녀, 자궁암은 30세 이상, 유방암은 40세 이상의 여성이 혜택을 받습니다.
⊙양종탁(복지부 암관리과 서기관): 조기 발견해서 조기 치료하는 것이 나중에 치료하는 거보다 진료비나 보험재정 절감 측면에서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시행하게 됐습니다.
⊙기자: 필요한 재원 320억원 중 160억원은 건강보험재정에서 조달하고 나머지는 국비와 지방비에서 부담합니다.
복지부는 또 의료보호 수급자 29만명에 대해서도 추가 재정을 확보해 무료 암검진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도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