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국세청이 어제 밝힌 분양권 전매에 대한 철저한 과세의지가 곧바로 분양시장에 반영되고 있습니다.
유원중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11차 동시 분양에서 청약경쟁률이 200:1을 넘은 한 아파트의 모델 하우스 앞입니다.
분양권 전매에 대한 세무점검 소식으로 상당수의 떴다방들이 천막을 걷었습니다.
⊙부동산 업자: 저쪽은 지금 다 빠졌어요. 약 15개 정도...
⊙기자: 어제 오늘 사이예요?
⊙부동산 업자: 네.
⊙기자: 지난 동시 분양에서 이미 웃돈을 받고 분양권을 판 사람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분양권 알선업자: 자기한테 불이익이 오지 않겠느냐, 어떡하면 좋냐...
⊙기자: 건설회사들은 분양권 시장이 위축되면 계약률이 떨어져 분양시장이 냉각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박기선(한국주택협회 실장): 그 동안 국내 경제는 주택산업이 견인차 역할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결국은 이번 세무점검과 같은 조치는 주택산업을 크게 위축시켜서...
⊙기자: 그러나 국세청의 세무점검 소식에 대해 올 것이 왔다고 보는 시각도 많습니다.
분양권 가격에 웃돈을 부풀리면 결국 아파트 가격에도 거품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양해근(부동산뱅크 차장): 프리미엄에 거품이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번 국세청 세무 조사 발표로 그런 프리미엄이 제거되면서 서민들의 내집마련 기회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자: 부동산 전문가들은 저금리기조 등 지금 같은 시장여건이 뒷받침된다면 실수요자들만으로도 분양시장을 채울 수 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원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