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레 우리나라와 평가전을 앞둔 미국 축구대표팀이 판문점을 방문했습니다.
9.11 테러 이후 평화와 안전에 대한 의식이 높아진 미국 대표팀은 우리의 분단 현장을 주의깊게 둘러봤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쌀쌀한 날씨 속에 난생 처음 분단의 현장에 도착한 미국 축구대표팀.
고된 훈련에서 벗어나 잠시 기분전환을 할 것으로 선수들은 최전방의 낯선 분위기에 긴장된 표정이 역력합니다.
9.11 테러 이후 안전문제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서인지 선수들은 분단의 역사 현장을 둘러보며 이내 진지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제프 아구스(미국 축구대표): 수업시간에 교과서를 통해 배웠던 역사의 현장에 와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기자: 판문점을 둘러본 미국 대표팀은 추운 날씨에도 철통경계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의 위문도 잊지 않았습니다.
⊙브루스 아레나(미국 축구대표팀 감독):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여러분께 존경의 표시로 이 기념품을 드립니다.
⊙기자: 기념사진도 찍고 사인도 해 주며 장병들과 하나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랜던 도너반(미국 축구대표): 평소에 느낄 수 없던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잊지 못할 좋은 경험을 많이 했습니다.
⊙기자: 미국 대표팀은 역사의 현장에서 안전과 평화에 대한 소중함을 기념사진에 담았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전방을 방문해 판문점 등을 둘러본 미국 축구대표팀은 오늘 다시 제주로 돌아가 모레 열릴 평가전에 대비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