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귀를 찢는 굉음과 난폭운전으로 도심을 질주하는 오토바이.
자동차 폭주족들이 상습적으로 수억대의 날치기까지 하다가 경찰의 끈질긴 추적끝에 붙잡혔습니다.
박상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요란한 모양새의 오토바이가 굉음과 함께 도심을 휘젓습니다.
밤거리를 자동차로 내달리는 이른바 카폭들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오토바이나 승용차를 이용해 날치기를 일삼은 일당 5명 가운데 3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들은 2명이 한 조가 돼 은행에서 현금을 찾아 나온 사람들을 범행대상으로 삼았습니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200여 차례에 걸쳐 날기치기를 해 무려 2억 8000여 만원을 빼앗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 일도 하기 싫고 할 일도 없어서, 유흥비나 마련하려고...
⊙기자: 이들은 특히 승용차 안에서 숙식을 해결하며 매일 장소를 이동해 쉽게 잡히지도 않았습니다.
경찰이 위치추적을 하며 한 달 이상을 쫓은 끝에 이들을 붙잡았습니다.
⊙서동식(경장/송파경찰서): 돈이 있어 보이는 40대나 30대 부녀자들을 주로 범행대상으로 정했고...
⊙기자: 경찰은 현금수요가 많은 연말에 이런 유형의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BS뉴스 박상용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