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8일 토요일 아침의 KBS뉴스입니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서 한나라당이 제출한 신승남 검찰총장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표결 처리할 예정입니다.
국회에 중계차 나가 있습니다. 이춘호 기자!
⊙기자: 국회입니다.
⊙앵커: 여야 모두 이탈표 방지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을 텐데 본회의가 몇 시에 열립니까?
⊙기자: 검찰총장 탄핵안 처리를 위한 국회 본회의는 잠시 후 10시로 예정되어 있지만 여야 모두 의원총회를 열 예정이어서 개의시간이 다소 늦춰질 수 있습니다.
검찰총장 탄핵안이 처리되기 위해서는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합니다.
그러나 탄핵안을 낸 한나라당 의석은 과반수에 한 석 모자라는 136석이고 여기에 두 의원이 건강 때문에 본회의 출석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이 때문에 한나라당은 민주당과 자민련의 이탈표를 기대하면서 두 당이 반드시 정상적으로 표결에 참여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불참할 경우에는 앞으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 등 국회 운영이 순탄치 않을 것이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탄핵소추안은 위헌이고 불법이라면서 자민련, 무소속 의원들과 연대해 탄핵안을 부결시킨다는 전략입니다.
민주당은 일단 본회의장에는 입장은 하되 투표에는 참석하지 않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지만 최종 전략은 의원총회에서 결정할 방침입니다.
탄핵 반대 입장을 밝힌 자민련은 표결에 참석해 반대표를 던질 계획이지만 민주당이 표결에 참석할 경우에는 이탈표 논란을 피하기 위해서 불참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민국당과 무소속 내의원도 탄핵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탄핵안이 부결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여야는 소속 의원 전원에게 본회의 참석을 지시하고 표결 전략 수립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탄핵안 표결 결과는 내년 예산안과 같은 쟁점법안 심의는 물론이고 향후 여야 3당의 역학관계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회에서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