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저녁 경기도 오산시 산업도로에서 전주에서 수원방향으로 가던 고속버스가 다리 밑으로 떨어지면서 승객 1명이 숨지고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보도에 정홍규 기자입니다.
⊙기자: 고가도로 아래 고속버스가 부서진 채 떨어져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앞부분이 크게 찌그러져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입니다.
고가도로 가드레일은 가운데 부분이 완전히 떨어져 나갔습니다.
사고버스에 부딪친 철제난간은 엿가락처럼 휘어진 채 부러졌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어제 저녁 8시 10분쯤입니다.
전주에서 수원으로 향하던 고속버스가 중앙선을 넘은 뒤 마주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중심을 잃은 고속버스는 고가도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여 미터 아래 도로로 떨어졌습니다.
⊙사고 버스 승객: 차가 기우뚱하다가 갑자기 차선을 이탈해서 난간 밑으로 떨어졌죠. '이제 죽었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기자: 이 사고로 버스승객 52살 송 모씨가 숨지고 운전기사 53살 김 모씨와 승객 등 6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의 정밀감식을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정홍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