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 등 외국 판타지 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리 영화계도 첨단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한 본격적인 판타지 영화를 선보입니다.
유성식 기자입니다.
⊙기자: 무술고수들이 다니는 화산고등학교에 뛰어난 무예를 지닌 한 학생이 전학옵니다.
8번이나 퇴학을 당했던 그는 이번만큼은 말썽없이 졸업하기를 원합니다.
하지만 이 학교에서는 교사와 학생 모두가 전설속의 무림비서를 손에 넣기 위해 다툼을 벌여 그도 결국 이 싸움에 말려듭니다.
화산고는 비현실적인 가공의 세계를 표현하기 위해 거의 전 장면을 컴퓨터그래픽으로 처리했고 와호장룡을 연상시키는 액션이 현란합니다.
파라다이스 빌라는 사이버 무기를 모두 도둑맞은 젊은 컴퓨터 게이머가 훔쳐간 사람이 사는 다세대주택을 찾아가 벌이는 연쇄살인을 다뤘습니다.
연쇄살인 사건을 통해 이웃과 단절된 현대인들이 겪는 공포의식을 그렸습니다.
크레이지/뷰티풀은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어머니의 자살 이후 방황하는 소녀와 가난하지만 모범적인 이민 2세 소년간의 사랑을 다뤘습니다.
사회적 배경과 인종의 차이를 넘어 사랑에 빠지는 남녀의 심리를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죽은 사람들이 저승으로 가기 위한 중간지대인 림버라는 곳에서는 이승에서의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기억해 내야만 합니다.
원더풀 라이프는 같은 가상공간을 설정해 관객들에게 무엇이 행복인지 되묻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