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승남 검찰총장 탄핵 소추안이 오늘 국회 본회의에서 투표는 실시됐지만 절차상 문제로 개표가 이뤄지지 않아 처리가 무산됐습니다.
오늘 탄핵소추안 표결에는 한나라당과 무소속 정몽준 의원만 투표했으며 민주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참석했지만 투표는 하지 않았고 투표자체가 무효라며 개표를 관리하는 감표위원을 내지 않은 채 모두 퇴장했습니다.
또 김종필 총재와 자민련의원들은 이만섭 의장의 투표선언 직후 전원이 퇴장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원들이 본회의장에 나와서 투표를 하지 않고 감표위원마저 내지 않은 것은 국회법 정신을 위반한 것이라며 거세게 항의했습니다.
개표여부를 놓고 소란이 계속되자 이만섭 국회의장은 본회의 시작 1시간 10분만에 개표중단을 선언하고 투표함과 명패함은 봉인해 보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국회 본회의장에는 와병중인 한나라당 김태호,손태인의원이 휠체어를 타고 나와 투표에 참석했으며 본회의에 앞서 여야는 각각 의원총회를 열어 표결전략을 숙의했습니다.
지난 9월 시작된 올 정기국회가 오늘 본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폐회됨에 따라 내년도 예산안과 계류법안 처리를 위한 임시국회 소집이 불가피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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