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보건원은 지난 3일 서울 신촌의 한 병원 구내매점에서 도시락과 김밥을 사 먹은 병원 직원과 가족 등 18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이 병원의 격리 병동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보건원은 특히 입원 환자 가운데 3명은 1종 법종 전염병인 세균성 이질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56명의 환자들이 이질 유사 증세를 보여 41명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달 말 같은 업체에서 만든 김밥을 사 먹은 서울 모 고등학교 학생 9명도 설사 등의 증세를 보였지만 조사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이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세균성 이질은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에 이질균이 묻어서 전염되며 고열과 오한, 식욕 감소와 복통, 그리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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