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미군이 서울 용산기지 안에 대규모 아파트 건설을 추진중인 것과 관련해 시민단체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우리 땅 미군기지 되찾기 전국공동 대책위원회 등 시민단체들은 `주한 미군측이 96년까지 용산 기지를 반환하겠다던 당초 약속은 온데 간데 없이 일방적으로 기지 안에 아파트까지 건립한다는 것은 국민 감정상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아파트 건립 계획은 주한 미군이 영구주둔을 획책하는 것으로, 앞으로 새로운 건물을 지을 경우 우리나라 도시계획법과 연계해 저촉받을 수 있도록 관련 한미 주둔군 지위협정 즉 SOFA 규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기지 이전을 요구해 온 서울시와 용산구도 '미군기지 이전 후 반환조건 등을 검토한 뒤 입장을 전달하겠지만 영구 시설물을 짓는 것에 대한 반대 입장은 분명히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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