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보험금을 타내기 위해 노숙자를 살해한 뒤 자신이 죽은 것처럼 꾸미려던 40대 남자가 범행 2년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공주경찰서는 오늘 충남 공주시 금학동 41살 남모 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남 씨는 지난 99년 10월 3일 새벽 공주시 정안면 어물리 고갯길에서 노숙자를 유인해 술을 먹여 실신시킨 뒤 자신의 승용차에 태워 불을 질러 살해하고 자신이 죽은 것처럼 위장해 2억 7천여만원의 보험금 타내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당시 숨진 남자의 유전자와 혈액형이 남 씨의 가족과 일치하지 않자 남 씨를 용의자로 전국에 지명수배해 부산에서 숨어 지내던 남 씨를 붙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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