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프간 전쟁이 막바지로 접어들고 있지만 오사마 빈 라덴과 탈레반의 지도자 오마르는 행방이 아직 묘연합니다.
아직도 은신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탈출에 성공한 것인지 워싱턴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오사마 빈 라덴의 꼬리가 조금씩 잡히고 있습니다.
자만 아프간 반군 사령관은 알 카에다 포로로부터 빈 라덴이 토라보라 지역에 있다는 확실한 정보를 입수했으며 이틀 안에 그를 사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군과 함께 토라보라 지역에 대한 대공세를 펼치고 있는 미국은 빈 라덴을 잡기 위해 해상봉쇄를 포함한 이중삼중의 포위망을 구축했습니다.
⊙하스(미 아프간 특사): 아프간 내 주요도로를 차단했고 이웃나라들과의 국경 폐쇄 조치를 취했습니다.
⊙기자: 빈 라덴은 탈출했을 가능성보다는 아직 미군이 장악하지 못한 토라보라 지역에 숨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라덴과 달리 그의 후원자인 탈레반 지도자 오마르는 아직 행방이 묘연합니다.
⊙프랭크(미 아프간 전쟁 총사령관): 오마르가 칸다하르에 있다는 정보는 없습니다.
오마르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기자: 그러나 아프간 과도정부가 오마르의 신변안전 약속을 철회했기 때문에 오마르도 고립무원에 처해 있습니다.
미국은 개전 2개월여 만에 탈레반 정권의 붕괴에 이어 빈 라덴 제거라는 궁극적 목표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