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이 사람에서는 최종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에 불과하지만 20여 년 간의 끊임없는 탐구와 노력 끝에 올해 발명왕으로 선정된 한 발명가를 소개합니다.
이기문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시흥시에서 나오는 하루 50여 톤의 음식물 쓰레기로 농사용 퇴비를 만드는 곳입니다.
음식물 쓰레기로 만든 퇴비는 그 동안 염분 농도가 높아 문제가 됐지만 이 퇴비의 염도는 기준치 1%보다 훨씬 낮은 0.07%에 불과합니다.
현재 부근 농가에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남정수(시흥시 오폐수담당): 양질의 천연퇴비로써 유기농업을 경영하는 농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기자: 이 시설을 개발한 사람은 환경벤처기업가 박세준 사장입니다.
쓰레기도 이용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박세준(이앤테크 대표): 처치하기 곤란한 폐기물인데요.
어떻게 생각하면 이것이 좋은 원자재가 될 것 같아 가지고 개발하게 됐습니다.
⊙기자: 비닐봉투와 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기술과 물을 섞어 염도를 낮추는 기술 등이 박 사장의 발명특허입니다.
박 사장은 최종 학력이 초등학교 졸업에 불과하지만 끊임없는 노력으로 지난 22년 동안 38건의 각종 특허를 따냈습니다.
⊙박세준(이앤테크 대표): 생활 속에서 문제를 자꾸 찾아내고 또 그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고민하고 이렇게 하는 가운데 고난도의 기술까지 발명을 했습니다.
⊙기자: 오늘 대한민국 특허대전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박 사장은 이제 세계 최고의 폐수처리 기술개발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기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