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3천180억달러 규모의 2002 회계연도 국방예산안을 채택했습니다.
이같은 국방예산안은 테러전쟁 비용 등이 포함돼 지난 회계연도보다 270억달러 증액된 것이나, 부시 대통령의 요구액에는 여전히 19억달러가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항목별로는 미사일 방어 체제 구축 비용으로 70억달러가 배정됐으며, 이와는 별도로 부시 대통령의 결정에 따라 추가로 13억달러를 미사일 방어 체제나 국내 방위에 쓰도록 했습니다.
또, 전투기 등 신무기 구입에 610억달러가 배정됐고, 군인들의 봉급이 5% 인상됐으며 의료와 주택, 전역 등의 수당도 증액됐습니다.
미 상하 양원은 곧 합동회의를 열어 이견을 조율한 뒤 단일안을 채택해 부시 대통령에게 송부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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