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의 반(反) 탈레반 병력이 오사마 빈 라덴의 은신처로 알려진 북동부 토라 보라 지역을 포위해 가면서 알 카에다 조직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였습니다.
반 탈레반군의 알리 사령관은 빈 라덴이 이 곳에 숨어있다 산 정상으로 이동했다는 첩보를 들었다면서, 오늘이나 내일 라덴을 순교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탈레반 최고지도자 모하메드 오마르가 조건부 항복을 선언한 칸다하르에서는 반 탈레반 진영 지역사령관들이 서로 도시의 통제권을 주장하며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현지 소식통들은 탈레반 항복과 동시에 나키불라 사령관 병력과 아그하의 병력이 들어와 어느 쪽도 통제권을 확보하지 못한채 교전을 벌였다고 전했습니다.
미군은 천명 이상의 해병대 병력을 칸다하르 남쪽에 진주시켜 놓고 있지만, 아직까지 파벌간 혼돈 상황에 개입할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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