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10분쯤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천 6백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두시간 만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진압 도중에 주변 마을에 사는 27살 황 모 씨가 농약병을 옆에 둔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으며 최근 자신의 처지를 비관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황 씨가 불을 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어제 오후 4시쯤 경기도 포천군 영중면 미군 사격장에서 불이 나 사격장 내 산림 만3천여 제곱미터를 태운 뒤 오늘 오전 9시쯤 진화됐습니다.
사격장내에는 불발탄 등의 위험으로 일반인의 진입이 불가능해 진화작업을 위해 소방헬기와 미군헬기 등이 동원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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