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질 환자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국립보건원은 어제 서울 신촌의 모 병원에서 집단 이질이 발병한 데 이어 강남의 모 병원에서도 병원 직원과 가족 등 12명이 설사와 복통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이질 증세로 입원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는 서울에 수학여행왔던 춘천 모 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신촌과 강남 모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40명 등 모두 70여명으로 증가했습니다.
보건 당국은 이들 환자 대부분이 병원과 국립중앙박물관 등의 구내매점에서 모 도시락 업체의 김밥과 도시락을 사 먹은 것으로 판명됨에 따라 판매 업소를 중심으로 역학 조사에 나서는 한편 환자 조기 발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세균성 이질은 환자나 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에 이질균이 묻어서 전염되며 고열과 오한, 식욕 감소와 복통, 그리고 설사 등의 증세를 보이는 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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