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과의 평가전이 열린 제주도는 오늘 차가운 겨울비도 식히지 못할 만큼 온통 뜨거운 축구열기가 가득했습니다.
계속해서 양석현 기자입니다.
⊙기자: 서귀포시 제주 월드컵 경기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경기 내내 내린 차가운 겨울비도 이런 경기장의 열기를 식히지를 못했습니다.
경기장을 가득 메운 4만 2000여 명의 관중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열렬한 응원을 계속했습니다.
⊙김보혜(관람객): 이렇게 열심히 하고 많이 응원해 주면 16강도 거뜬히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김보찬(관람객): 오늘 게임 너무 좋았고요.
이제 앞으로 우리나라가 16강 진출이 확실한 걸로 확신합니다.
⊙기자: 특히 500여 명의 붉은 악마 응원단은 잠시도 쉬지 않고 응원을 펼쳐 경기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항홍구('붉은 악마' 응원단 회장): 내년 본선에는 반드시 우리가 오늘 1:0이 아닌 3점 이상으로 이길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차가운 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관중들은 한 사람도 자리를 떠나지 않고 경기를 끝까지 지켜 봤습니다.
경기시작 3시간 전부터 이미 제주 월드컵 경기장은 초만원을 이루었습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서귀포 시내는 한산해 제주가 온통 축구열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KBS뉴스 양석현입니다.








































































